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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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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몽실 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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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들어온 김수현에 깜짝놀라서 손에 들고있던 그 흔적 황급히 주머니에 넣어버림.

- 정다 내 방에서 뭐해
- 아, 그, 에어컨 리모콘 어딨어요?
- ...? 일단 내 서랍에는 없을 거 같은데
- 역시 그렇겠죠? 하하..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 수습하느라 이상한 사람 되어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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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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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고백한건 기억나는데 네가 받아줬는지 아닌지 대답한건 기억이 안난다면서 중얼거림. 다온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나오는지 명확히 알 수는 없었음. 나 좋아하는 거 아니잖아- 라고 말해야했는데.

- 응 받아줬어. 나도 너 좋아해
- 그래...? 그렇구나..

이렇게라도 다온이랑 사귀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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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폭 안아주던 김수현이 생각나서 도저히 고백 잘못했다고 말을 할 수가 없는거야. 심지어 숙취까지 더해져 어지러워 죽겠는 상황에 방문이 열림

- 일어났어?
- ...어어
- 멀뚱히 앉아서 뭐해. 나와서 아침 먹어
- 기,김수현!
- 왜
- 내가... 어제 있잖아...
- 어제 뭐.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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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김수현 방에서 눈뜬 다온이는 정신 차리자마자 좆됐음을 감지함. 어제 자기가 한 만행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생각나버렸거든. 땀삐질삐질 흘리면서 나름대로 고민함. 이대로 김수현한테 고백한걸로 쳐야하는지 사실 너네 형 좋아하는데 잘못말했다고 정정해야하는지. 근데 그 고백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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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고 아주 오래전부터 좋아했다고 중얼거리는데 그 대상이 자기가 아니라는거 알고있었겠지. 절절한 저 고백이 수취인을 잘못 찾아온걸 모를리 없었음. 한번만 만나달라는 말을 끝으로 풀썩 품에 안겨버린 정다온을 보면서 한숨만 푹 쉴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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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난 치정이 왤케 좋냐? 김수현 형을 몇년이나 짝사랑했는데 술취해서 냅다 김수현한테 잘못 고백해버린 정다온 보고싶어. 대뜸 집에 찾아와서 흔들리는 시야에 이게 수현의 형인지 아닌지 분간도 못하고 참아왔던 고백을 와다다 해버리는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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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마냥 오르내리락하는 기분으로 수현 생각을 하며 밤을 새우곤 디음날 등교함. 오전부터 같은 수업이었음. 일부러 평소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늘 같이 앉는 오른쪽 창가자리는 비워져있고 수현도 보이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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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연하처럼 군침도는게 업음... 다온이가 들이대도 허리춤도 못잡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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