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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기념 션다2세🍦
10대 30대 차이 자극심해
수현이 그 사람을 만나러간다고 의심 안할수가 없는거임. 붙잡고 누구 만나는지 정확히 얘기하라며 추궁하고 싶었지만 차마 그러지 못하고 애꿎은 손톱만 물어뜯음. 집에돌아와서 저녁은 커녕 옷도 못갈아입고 현관을 서성이며 계속 수현을 기다림. - ...왜 전화를 안받지
다음날 회사에 가서도 일이 손에 안잡힘. 지금쯤이면 형도 일어나서 그 문자를 봤을텐데 이번에도 무시할까? 아니면 혹시라도 답장해줄까. 설마 둘이 만나기라도 할까. 의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져서 멍때리기를 한참, 결국 고개를 절레 저으며 말도안되는 일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임
대충봐도 직감할 수 있었지. 미국에서 만났던 사람이구나. 물론 수현은 저 몇달에 걸친 구걸에도 답장한적은 손에 꼽았음. 그것도 연락하지 말라던가 전화 그만하라는 말 정도. 수현의 폰을 다시 제자리에 놓고 자리에 눕는데 심장이 너무 빨리뛰는거야. '형을 못믿는건 아니야. 그런건 아닌데..'
션다 가끔씩 쀼쌈하면 예고없이 상대방 흑역사 대사 날리기 하면 웃기겠다. 그냥 가만히 떨어져앉아서 티비보는데 별안간 갑자기 🐺 증오해 죽어버려 흑흑 이지랄방구 하는거. 다온이 순간 얼굴 확 빨개지면서 '지금 해보자는거지?'하고 화르륵 타오름. 김수현 물 마시고있는데 뒤에 슬쩍 가가지고
에휴.. 하고 애써 눈 감은채로 잠을 정하는데 방문이 열림. - 나 없으니까 잠 안오지? - 아,아니거든요..! 왜 왔어요!! - 너 없으니까 잠 안와서 - ... - 옆으로 좀 가봐 오른쪽으로 슬쩍 비켜주자 수현이 옆에 누움. 익숙한 향기와 함께 등을 토닥여주는 손길이 닿자 그제서야 노곤노곤 잠이 옴.
청게션다🐺🐿 시리즈2
대학생 김수현 형아랑 고딩 다옹니🐿 짝사랑
김수현이 연락도 안받아서 이자식 늦잠자나? 싶어가지고 오랜만에 김수현 집앞으로 간거지. 근데 그때 1교시 강의 들으러 등교하는 김수현 형이랑 엄청 오랜만에 마주치고 제대로 뿅감. - 다온이 아니야? 오랜만이다 - 자,잘지내셨어요 형.. - 잘 지냈지. 넌 여전히 귀엽네- 수현이 곧 나올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