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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애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격삼계, 성인, 유료분 스포, 지태마랴 처돌이, 꾸금계 @taae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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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어이없고 화가 났을까? 원수를 갚으려고 원수와 같은 모습으로 시체의 산을 넘어왔더니 원수의 자식은 원수와 하나 닮지 않은 말간 얼굴로 나를 말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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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리아는 주지태를 만남. 주대각의 자식인 주지태는 맞는 것도 때리는 것도 무섭다네? 거기다 불면 날아갈 듯한 몸을 날려 주대각의 얼굴을 한 마리아를 막네? 너무나 걱정된다는 최진희의 얼굴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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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각 같은 얼굴로 제가 필요하다는 걸 숨기지도 못하다니 그건 지태에게 얼마나 강력했을까. 그 이후 동거 때 실질적 가장이 된 마리아가 어머니를 생각나게 했을 거고 또다시 길거리 싸움에서 주대각을 봤다가 시체굴에선 본인이 약해서 지켜내지 못한 지현이에 겹쳐져 빙글빙글 돌아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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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길 망친 사람을 위해 돈 빌리러 다니고 안되면 시궁창에 몸을 굴려서라도 병원비를 마련하는 게... 아무래도 가족 아니면 이해 불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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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이 하민이 학교 안 올 때 하민이 생각만 하고 카톡 붙들고 있던 장면 다시 봤을 때와 비슷한 충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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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때 바람이 태영이 놀리면서도 사진 찍어주고 있었네ㅋㅋㅋ그것도 다리 길어 보이게 쪼그려가며 로우앵글로... 은근 떡밥 잘게 뿌려놓고 있었는데 왜 몰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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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령이 수렁에 빠져드는 모든 아이들을 건져 올릴 순 없을 거라 생각함. 그러나 장코치가 가르친 아이들은 서로를 건져 올릴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지태와 마리아가 서로를 시체물에서 건져 올린 것처럼... 언젠가 장미령이 그런 제자들에게서 헛되다 말했던 희망을 봤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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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심하민을 막아선 것은 권태영임. 아직 친구를 포기하기엔 어리고 뜨거워서 가벼운 몸을 강철처럼 부딪칠 수 있는 권태영... 애초에 한 사람의 선생님이 방황하는 아이들을 모두 통제하는 건 어려움. 장코치와 다르게 희망을 품은 고일명 또한 마리아를 놓치고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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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코치는 첫 등장부터 공정함이라는 선을 제시했음. 그땐 선생님이니 공정해야지 생각했는데 장코치는 공정하게 모든 아이들과 선을 긋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아이들에게 규칙을 이해시키고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많은 것을 가르치지만 삐걱대는 자신의 몸으로 감쌀 수 있는 만큼만 보호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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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령은 어른임. 어른이 된다는 건 생각보다 재미없음. 보통 사람도 팔팔했던 몸이 세월에 따라 데미지가 누적되어 곡을 하기 시작하는데 어릴 때부터 인간의 극한까지 몸을 써온 선수들의 경우 고질적 부상을 달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 하물며 이사장에게 착취당한 암흑기 졸업반 출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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