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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도 병실 밖에서 마리아 대기 중... 애는 저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ㅋㅋㅋㅠㅠ
오늘 드디어 마랴지태지은 삼자대면 ... 그런데 마리아는 가만히 보기만 하거나 말하지 못하고 물러나 있을 수 밖에 없고 지태와 지은이만 불편한 대화를 하는 이런 상황... 낯설지 않아...
아마 지태는 이때부터 꼴 받아 있었을 것 같음ㅋㅋㅋ 이것도 일종의 쁘띠 불최유속이잖아? 죄에 대한 책임을 함께 짐으로써 삶을 견디는...
지태가 이현결과 정보미의 역린을 건드리려 들수록 본인 역린도 동시에 건드리게 됨. 당연한 게 본인에게 제일 아픈 부분이 남에게도 아플 거라 생각할 테니까... 이 표지를 볼 때 지태의 의식 속에 누가 함께하고 있는지 깨달았어야 했는데...
지태 대사를 보면 명백하게 보미가 도와줘서 고맙다는 한 말을 신경 쓰고 부정하고 있음. 왜냐면 지태는 엉망인 몸으로 자신을 살리고 의식불명이 된 마리아를 부정하고 싶었을 테니까... 어떠한 애정도 연민도 아닌 아직 쓸모가 있기에 자기를 살려놨다고 믿고 싶었을 테니까...
이현걸은 이것도 참는데 보미가 맞으면서 이현걸을 두둔하네? 여기서부터 주지태의 타겟은 이현걸에서부터 정보미로 옮겨감. 너네 원래라면 겸상할 사이 아니잖아? 그런데 보미가 지태 죽이려고 패거리로 쫓아왔을 때 지태가 뭐 했다? 핏줄부터 겸상할 사이 아닌 사람과 겸상하고 있었다...
본인보다 보호하고 싶은 주변인을 다치는 게 분노 일으키는데 즉효라는 거 주지태 본인이 너무 잘 아니까...이현걸 복장 뒤집고 싶어서ㅋㅋㅋ그래도 현걸이가 화 안내고 참으니 눈치 빠르게 이현걸에게 더 아플 것 같은 강두일 팔을 들쑤시고? 너 때문에 다친 거 맞지?
잘 만든 근육은 말랑말랑하다는 거 아셨나요? 전 근육과 먼 삶을 살아서 몰랐음 정확히는 수의근의 경우 힘을 주지 않았을 때 말랑하고 힘을 줬을 때 단단한 근육이 좋은 근육이라네요 밤비지태가 말랑이인 줄 알았더니 흑지태가 말랑이였던 거임
그런데 애들은 오진에게 넘겼고??? 애들에게 사탕 주며 선택권을 준 건가ㅅㅂ...근데 또 실험에 희생된 애들은 레드헬에서 거둔 것 같음
레드헬은 뭔가 신기함. 약물과 인체실험에 참가하면서도 싫다고 하면 취존하는건지 로이더 극혐하는 쌍둥이도 걍 냅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