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runa1016 이 장면이 애니 1화였죠? 지금 생각해보면 이거 임팩트 진짜 어마어마했는데 생각나는 모든 타 장르나 대메이저 작품들에서도 심심하면 패러디하고 넘어갔았잖아요. 지금은 커뮤보다 sns에서 각자 깊고 좁게 딱 자기 작품만 파는 경향이 있어서 어지간해서는 타 장르로 패러디가 퍼지기 쉽지 않으니..
아 왜 묘 네코미미 그냥 그렇지? 의아했는데 미오리네는 왜 그거잖아... 예민까칠도도 귀족 고양이 같은 껍데기로 속엔 화가 많아서 언제든 냅다 느개비 호통 지를 준비가 되어있어야 미오리네다보니 고양이의 앙칼진 느낌 이상으로 코카투의 화려하게 털갈기 휘날리는 광기 모먼트에 싱크가 되는듯.
특히 미오리네에게 니카네는 뭐랄까 동등한 시선의 높이에서 신뢰하는 여자사람친구의 느낌이라 미오리네에게 이런 존재는 슬레타랑 다른 라인에서 또 처음이 아닐까 싶음. 니카 말이라면 비교적 순순히 솔직히 수긍하는 것도 그렇고 자기 회사 미래 계획 안에 당연한듯 니카를 측근으로 넣은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