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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BL 리뷰만 올리면 백합러들까지 다 털려나갈 것...그래서 씁니다 BL 만화 감상문. <햇빛이 들린다> 청각장애 대학생 X 대리 노트 필기 자원봉사로 시작되는 커플인데, 그림도 괜찮을 뿐더러 이런 류에서 단지 로맨틱한 요소로 쓰이기 쉬운 장애 설정도 조심스럽고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재능도 뛰어나고 독특한 자기만의 세계가 있지만 남자를 너무 사랑해서 날 슬프게 만드는 작가 둘: 요시나가 후미 & 오노 나츠메. 그렇다고 이 사람들 작품의 여캐가 그저 남주를 띄우기 위한 용도로 쓰이는 것도 아님, 그냥 따로 놓고 봐도 매력적이면서 스스로 살아 숨쉬는 여캐들 참 잘만드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