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호(Eun Ho Lee)さんのプロフィール画像

이은호(Eun Ho Lee)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Favorites: Paris, Classic bike, Colnago, Scribbling, illustration
opensea.io/babaj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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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고양이의 보은’을 보고 있던 지우가 ‘아빠, 루나르도 문 고양이랑 닮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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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소리,낯선냄새,낯선색깔이 익숙해질때쯤(반나절이면 충분할만큼 그렇게 오래걸리지않는다) 기억 깊은곳에있던 조각들이 맞춰지는곳, 파리. 영화 속에서 Gil이 걸었던 모든곳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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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 속에 빠져 좀처럼 헤어 나오질 못한다. 오르락내리락 왔다 갔다 수 없이 반복 중, 바닥은 생각보다 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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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더위에는 피서지로 떠나려고 공항을찾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공항으로 피서를오는 분들도 종종 눈에띈다. 전망좋은 벤치에 자리잡으시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쐬며 겨울에 쓸 모자를 뜨개질하시는 모습이 여느 피서지 못지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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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 공장에서 새우깡 만드는 것을 TV로 봤다. 대학교 4학년 때 가격이 오른다는 소식을 듣고 박스 째 사서 실기실에 쌓아놓고 먹었던 기억이 난다.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먹으면 진짜 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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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며칠째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변변치 않은 생각들이 엉키고 쌓여 머리며 다리며 움직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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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내내 숲은 안 보이고 나무만 보인다. 그마저도 이 나무가 맞나 물음표만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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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려서 먹고 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된 것 같다. 몇 해만 더 지나면 품고만 있는 30년짜리 고민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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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불 끄고 누웠는데 아빠 여행 다녔던 얘기를 해달라고 한다. 둘이 도란도란 얘기하며 나도 잠시 추억 속으로 빠져든다. 내 짐은 말이 배낭이었지 옛날로 치면 거의 괴나리봇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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