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라트 산은 성경에서 노아의 방주가 대홍수 후에 도착한 곳이라는데, 캅카스의 아르메니아인들은 이를 기독교적 교리와 함께 민족적 영산으로 여긴다네요. 디아블로 세계관의 아리앗 산은 세계가 시작된 세계석이 있는 점과 그것을 지키던 야만용사들이 사는 터전인 것에서 서로 유사해보입니다.
알고보면 장승들 사이에서 대방장승이라고 불리는 왕이 있다네요. 가루지기에 나오는 변강쇠가 구하라는 땔감을 안 구하고 장승을 하나 뽑아서 땔감으로 쓰니까, 피해자된 장승의 고소로 변강쇠는 대방장스의 저주로 죽었다고. 이 장승과 얽힌 점을 큐라레 마법도서관에서의 가루지기에서도 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