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Belle Savanteさんのプロフィール画像

김수정*Belle Savante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belle savante / "산전수전 다 겪은 맑은 여자" / 미술이론을 가르치고 글을 씁니다 / 그림 코멘트는 주로 개인 감상입니다 / 인용을 밝히지 않은 글은 모두 제가 썼습니다 (복제, 유용하지 마세요) / #우리는사랑의얼굴을가졌고 #미술경험치를쌓는중입니다 #일상이일심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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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게 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죽음이라는 거울을 늘 곁에 두고 사는 것. 늘 곁에 두고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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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멘 묵직함을 못 견뎌서 맑고 투명한 테디 파커(Teddi Parker)의 그림을 꺼냈다. 씻기지 않는 이 목멤을 어쩌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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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온기같은 복숭앗빛 공기와, 반짝이는 반사와 반영, 눈이 부신 투명의 디테일. 물론 그 중의 제일은 과즙이 뚝뚝 배어나는 복숭아의 분홍. 조셉 베일(Joseph Bail)의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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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로트렉이라 불리는 화백. 그는 어릴 때 앓은 병으로 척추만곡을 얻게 되었고, 낮은 시선에서 고통을 앓는 사람들의 모습을 흐린 고통의 색채로 담는다. 채색 가운데 아련하게 피어나는 빛의 아지랑이는 바위를 뚫고 나오는 온기처럼 선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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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 선생님 감사합니다. 여성유저분이 많으시다니 갑자기 용기가 막 나네요^^ 출퇴근 70% 정도 백팩을 메고다니고 있어요. 선생님이 해 주신 말씀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귀한 시간 쪼개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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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모델이 무거운 것도 있고, 애플펜슬도 2세대로 바꾸어야 해서 고민이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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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뜨면서 달뜬 밤

정인(情人)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정이 통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은근하게 노골적으로 느껴진다. 단어에 온도가 있다면 ‘정인’은 37.0°C일 것이다. 인간의 체온보다 확실히 높지만 뜨겁지 않은, 적당히 ‘달뜬’ 바로 그런 온도.

https://t.co/5tThSB3d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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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마리아나 포스터(Marianna Foster)그림 보다 부러워서 사망하실 뻔 (^ㅅ^);;;;;

전적으로 기대는 포옹, 그리고 함께 보는 밤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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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뜨면서 달뜬 밤 :)

콘스탄틴 소모프(Konstantin Somov)와 신윤복의
비밀 밤 데이트를 엿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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