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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사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는 건 참 기적적인 일. 그렇기에 우리는 벌이를 위해 기꺼이 나다움을 포기한다. 월 200을 위해 나다움을 버리고, 월 300을 위해 더 홀가분히 나다움을 버린다.
그러나 그것이 어떻단 말인가, 정녕 그것이 나쁘다고, 너다움을 버렸다고, 누가 감히 평가할 수 있겠는가.
뒷모습만 보이는 메리 카사트(Mary Cassatt)의 두 여자가 같은 사람일 거라는 확신은 키도 체형도 헤어스타일도 아니고 단 하나, 줄무늬의 패브릭을, 꽃무늬의 벽지를 좋아하는 취향 때문이다.
취향은, 그 사람을 더욱 그답게 만든다. #예술체력
아침 필사를 하다가 수안웨이 수(Xuanwei Su)를 화면에 띄운다.
아름다움이 갑(甲)이다. 그는 나를 압도했고, 그는 나를 점령했다. #예술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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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아트앤컬쳐 컬러링 북은 게임 개수도 채색도 상대적으로 좀 아쉬운 느낌이지만... 그래도 나름의 고운 선과 독특함이 있음. #미술경험치를쌓는중입니다 #예술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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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카사트 (Mary Cassatt)의 시선에 잡힌 책 읽는 어른 여자는... 우물 같은 사람. #일상이일심동책
@Pm2elDSmwhasI2N 안녕하세요^^ 책읽는고양이 출판사에서 나온 일상이 시리즈 6, #일상이일심동책 <헌 책을 뒤지는 여인>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구절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불편하고 가장 섹시한 독서.
로렌조 마토티(Lorenzo Mattotti)의 얽히고설킨 연인은 책을 읽을 때마져도 얽히고 설켜야 한다는, 둘의 심장은 맞닿아 시끄럽게 뛰고 있겠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