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
로버트 루이스 리드(Robert Lewis Reid)의 여름 여자. 무엇에도 지지 않겠다는 듯 단단하게 묶은 허리를 곧게 세우고 버틴다.
콜린 페이지(Colin Page), "예기지 않은 순간의 아름다움"을 인상주의 기법을 빌려 표현하는 작가.
나에게 그는 꼭 르누아르 같다. 삶이 어떤 색으로 채워져 있더라도 그림만큼은 아름다워야 한다.
https://t.co/QALAuh1PWP
비크리는 템페라(중세시대 많이 사용된 계란노른자 물감)를 재료로 쓰는 화가로도 유명한데, 제한된 색채 스펙트럼을 가진 재료의 한계를 오히려 장점으로 전환한 케이스.
https://t.co/TLG0eTXR09
해변 시리즈 뿐 아니라 수영장 시리즈, 드레스 시리즈도 눈이 호강이다 : )
https://t.co/6ZpYuSxHYk
테일 던컨(Teil Duncan), 동공이 형광 빛으로 물드는 그림. 어떻게 발색력이 떨어지는 아크릴 물감으로 이렇게 선명한 색을 낼 수 있는 걸까?
클림트의 초기 이미지부터 연구한 티가 많이 나는데, 중세풍의 주제와 의상을 선택한 느낌이 고풍스럽다.
https://t.co/CoNCoUk845
(이런 용어 쓰면 안되지만... #여성화가 만이 그릴 수 있는 정서, '여성미'의 극치를 보여주지만 섹스어필하지 않다.)
미술관에서 우리는 어떻게 그림과 사람을 사랑하는가?
사진이 먼저든 인스타그램이 먼저든 마음이 먼저든
결국, 우리 삶에는 그림이 남는다.
#여성화가 엘레나 가르시아 데 라 푸엔테(Elena García De La Fuente)
https://t.co/24BT3PPier
어느 순서로 이야기가 진행되어야 아름다울까? 사랑... 적어도 나는 역방향이면 좋겠다.
이정호의 일러스트는 꿈을 꾸게 한다.
"비 오는 날 차 안에서/ 음악을 들으면/ 누군가 내 삶을/ 대신 살고 있다는 느낌..." 이성복 시인의 「음악」을 여러 번 곱씹으며 출근길 창밖을 바라보았다.
하이퍼리얼리즘 화가 그레고리 씨어커(Gregory Thielker)는 비 오는 현실을 더욱 현실답게 만든다.
가슴 속을 꿰뚫고 들어가는 청록, 페드로 코보(Pedro Covo)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사주신 신한물감 36색, 처음 보게 된 청록색(Viridian) 물감에 나는 홀린 듯, 풍경화를 그리고 또 그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