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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나면 한 문장, 또 하루가 지나면 두 문장.
인생은 책 한 권이 되고, 또 지지고 볶으며 낡아가는 과정이다.
조너선 월스텐홀름(Jonathan Wolstenholme) #읽는그림
정확한 결합의 아름다움. 엘렌 쥬엣(Ellen Jewett)
그저 식물과 동물이 좋았던 생물학도는 아티스트가 되어 '자연사 초현실주의 조각'을 만든다. 본디 조물주와 예술가의 속성이 같았음을 생각하면 특별할 것도 없는 모양. #여성화가
최초의 추상화를 그린 힐마 아프 클린트(Hilma af Klimt)
1986년경까지 무명이었던 이 스웨덴의 #여성화가 가, 이전까지 추상화의 선구자로 알려졌던 칸딘스키나 몬드리안보다 먼저인 1906년, 최초로 추상화를 그렸음이 나중에야 알려졌다.
#여성화가 샬럿 에디(Charlotte Edey)의 신비로운 작품 어딘가에는 분명 여성이 있다. 새로운 세계 안에서 홀로된 여자는 이내 무엇인가 해낼 것이다.
#여성화가 케테 콜비츠(Käthe Kollwitz)의 그림 속 여자들은 세상의 대학살에 온몸으로 절규한다.
콜비츠가 표현하지 않을 수 없었던 약한 이의 고통. 특히 연약한 여자와 아이를 둘러싼 세상의 비극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여성화가 타마라 드 렘피카(Tamara de Lempicka)의 꽃 그림은 그녀 자신처럼 이세계적이고 강인하다.
그림은 화가를 반영하지 않을 수 없다.
잠시 그친 비에 기뻐하는 생생한 하늘과 땅. 창밖으로 파란 하늘과 푸른 땅을 바라보며 평화를 얻는다.
'비 온 후에'라는 제목을 단 풍경을 많이 그렸던 아르힙 이바노비치 쿠인지(Arkhip Ivanovich Kuindzhi)가 감동한 공기도 이런 맑음이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