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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다른 선생님들 앞에서는 학창 시절부터 대외용 성격 유지하던 권유리 본성 드러나게 하는 사람이 바로 온리 선우라는 게 너무 좋음
오늘자 권유리 귀여운 연하공 모먼트 선생님이랑 모처럼 데이트하는 날인데 방해받음 그래서 심통남 선생님이 이야기할 수 있도록 배려해서 자리 비켜줌 근데 눈은 계속 선생님 보고 있음 이야기끝날 때까지 절대 먼저 안 감 선생님이 먼저 가라니까 같이 있어준다고 함 존나 사랑꾼이라고...
이거 소소하게 다투고 냉전기간 가진 유리선우로 날조 중 화난 선우 연락 안 받아서 안절부절 못하는 연하애인 권유리..
나는 이걸 질투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유리 망상과 현실.. 현실은 선우 점 손도 못 대보고 거절당함 ㅠㅠ
귀여버...
유리가 이런 두 사람을 어떻게 안 좋아할 수가 있겠어
담배 폈는데 들켰을 때 >> 담배 진짜 안 폈는데 오해했을 때
담배 피우는 거 냄새로 눈치챈 사람은 이제껏 선생님 하나뿐이다.
선우한테서 구정호 제거하기에 정말 진심인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