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us_97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 책임 >

아이야
내가 너를 맞이할 준비를 한단다.
세상에 지켜야 하는 존재가 하나 늘었구나.
사실 걱정된단다.
세상은 거칠고 매서워
나조차도 벅차할 때가 많은데
너에게 이런 세상이 너무 가혹하진 않을까
걱정이란다.
아이야
내가 바라는건 너의 안전이고 너의 행복이란다.
아이야
고맙단다.

< 기억무리 >

추억을 회상하지만
그 추억안엔 무수히 많은 후회들이 들어있다.
내 삶이 그릇된 것은 아니지만
마냥 꽃내음 가득 나는 삶은 아니 였던 것 같다.
급한 성격도 죽여야하고
쉽게 흥분하는 것도 줄여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고칠 것 투성이다.
옳은 것일까? 스스로한테 야박한 것일까?

< 감사함 >

작은 구절초를 꺾어 귓가에 꽂는다.
감사하고 조용한 기쁨
하루를 그저 소박하게 느끼는
그런 감정으로
저 등대를 바라본다.
세상은 어렵고 무섭지만

조용한 기쁨이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나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작은 증거이다.

< 꽃, 빛, 그리고 어둠 >

꽃다발, 꽃과 라일락 그리고 나
네 영혼과 함께 추는 춤이
내가 느낄 수 있는 당신과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내가 힘든 것은
내 절망적인 상황이나
현실이 아닌
주위의 실망인 것을
하지 않으려 해도 하는 것이지만
그 한마디가 정말 힘들다는 것\

< 환기 >
< 행림 >
< 균열 기억 >
< 추운 여름 >

< 처음부터 없었던 주인공 >

내 이야기에 내가 주인공이 아니란 사실이 참 슬프지만
이를 악물고 한번 세상한테 덤벼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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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중몽 >

어른 참 어려운거 같아요. 매년 나이는 먹어가는데 저는 아직 어린 아이인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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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더 >

한번 더 연락해본다.
한번 더 말을 걸어본다.
한번 더 웃어본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한번 더
부담되지 않게
그렇게 다가가는 것뿐
믿는 거는 당신
그리고 그을음이 나는 내 마음
사막의 꽃 같은 당신 덕에
나의 황무지는 빛났고
그러기에 당신을 가꾸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반전 >

가장 단단한 모습으로
한번의 포옹에
긴장을 푸는 그대
누구보다 강한 입담으로
격려와 인정 그리고 여유를 찾는 그대
나를 포함한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인정받고 따뜻해지는
그런 사람이 되는
그런 사람
그 사람과
손을 잡아서 행복합니다.

< 믿음이 믿음에게 >

믿음에 힘이 있다면
어떤 믿음은
열혈한 지지와 듬직한 기둥이 되어 줄 것이고
어떤 믿음은
끝없이 추락하여
몸과 마음을 괴롭게 할 것이다.
어떤 것을 믿어도
그 믿음을 맹신하진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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