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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TG3 크 맞아요ㅋㅋㅋ둘 관계 역전되고 지태가 미쳐 날뛰는 거 마리아가 한 손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게 넘 짜릿해요ㅋㅋㅋㅋㅋ
가족은 다른 말로 식구인데 뜻이 "같은 집에서 살며 끼니를 함께 하는 사람" 이라는 거 생각하면 지태에게 마리아와 함께하는 식사가 어떤 의미였을지...복수를 위해서라는 거 알면서도 마리아가 밥 덜어줄 때 무슨 생각했을지...
굴다리 들어선 순간 그대로 입원해버림. 짙먀 길거리 싸움부터 설중매화에 이어 굴다리 입성과 역광까지는 좀, 그냥, 완전, 대박 흐름이 미쳤다고요...
처음 마음이 쓰이기 시작했던 건 이때였던 것 같다...대사 한마디 없던 이 장면이 너무 마음이 아팠어
영준이 영구1편에 비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성장하고 있는데 볼살 보면 밤비지태 생각남. 그래도 저때 영준이 중딩 나이일 텐데 새삼 지태 성장이 느리긴 했었구나 싶고...
뭐 실패한 것 같지만...
마리아가 지태 재능이 기대 이상이라 느끼고도 한번도 지태에게 말하거나 칭찬하지 않았던 건 그 재능이 어디서 왔는지 아니까 달갑지 않아서였겠지...운동신경 수준이 아니었다는 건 이때는 몰랐겠지만...
전에 일하던 편의점 다시 가면 점장님이 지태 못 알아보지 않을까 점장님이 알던 폐기품만 먹던 비실한 애가...걔가 말이죠...
정음이 경기장 안과 밖이 성격 많이 다른 것 같아도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성격은 어디서든 그대로인데 성격상 의문이 있는 것에 대해 영준이에게 직접 물을 수 밖에 없었을 듯...
1학년 반장즈 둘 다 모범생인데 성격 갈리는 거 넘 좋음...정음이가 솔직하면서도 꼿꼿하다면 은솔이는 속은 냉정하면서 유들유들해서 만약 둘이 조선 시대 사대부였다면 정음이는 왕에게 직언하다 유배 갈 위기에 놓이면 은솔이가 정치력으로 무마 시켜 줄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