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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애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격삼계, 성인, 유료분 스포, 지태마랴 처돌이, 꾸금계 @taae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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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이 굴다리 안에서만 머물러서 배우지 못한 게 얼마나 큰 결핍인지 당장 실감하지 못했을 수도 있음. 오진의 스테로이드를 맞아 통증을 느끼지 못한 것처럼... 하지만 지태는 그걸 알고 포기했기에 이창의 눈을 파고 코를 뜯고 고간을 차버린 것과 같이 정확히 약점만 골라 악랄하게 공격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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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태의 못 배워서 그렇냐는 발언은 굴다리의 교육 부재가 약점인 것을 이창보다 더 잘 알아서 한 약자혐오에 언어폭력이 맞음. 지태가 힘들어도 공부 놓지 않았던 것도 배움이 사회에서 힘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겠지. 그래서 지금 공부에 손 놔버린 건 절망으로 미래를 버린 증거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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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지태의 혐오는 내려다보며 하는 혐오가 아니라 거울을 보듯 마주 보고 하는 혐오임. 흔히 나에게 하면 싫을 짓을 남에게 하지 말라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태는 자신을 보듯 남을 보기 때문에 그토록 폭력적일 수 있는 것임. 자신을 해하듯 남을 해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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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된 건 태어나길 쓰레기였기 때문이다. 나락 인생이 된 사정은 중요하지 않고 알 필요도 없다. 는 건 사실 주지태 자신이 앓고 있는 문제인 것임. 정당화할 수 없는 폭력을 휘두르는 자신이 혐오스럽다. 난 태어날 때부터 쓸모없이 태어난 것 같다. 고 자신을 보듯 남을 보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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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막아내다 딱콩으로 막아내다 폭력으로 막아내는 걸 보여주며 저렇게 변한 지태도 여전히 지태라고 작가가 들이밈ㅋㅋㅋ과정이라는 건 알겠는데 심란한 건 마찬가지라고ㅋㅋㅋ 이걸 견디라는 거죠?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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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태마랴가 좋지만 왜 좋은지 한마디로 말하기엔 말문이 막히고 밤새 말하라면 좋다는 말만 밤새 할 수 있을 것 같음. 원수의 자식, 공범자와 동반자, 가해자와 피해자, 오해와 이해, 나락과 구원 같은 단어를 주워섬겨봐도 두 사람의 일부만 말할 뿐 온전히 다 설명할 순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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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와 얘네들 바깥에 같이 놀러 나온 거 보면 그래도 좀 친했던 애들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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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기1반 학원청춘물 찍는 와중에 태영이 피부가 약해서 래쉬가드 입은 거나 손등 디테일 놓치지 않는 부분이 작가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보여서 넘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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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주지태 터치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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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태 모습 보기 힘들 때마다 지태가 사람을 지키다가 많이 다치던 애라는 걸 기억해본다...원래 이런 애니 지금 제일 괴로운 건 본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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