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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준이 영구1편에 비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성장하고 있는데 볼살 보면 밤비지태 생각남. 그래도 저때 영준이 중딩 나이일 텐데 새삼 지태 성장이 느리긴 했었구나 싶고...
뭐 실패한 것 같지만...
마리아가 지태 재능이 기대 이상이라 느끼고도 한번도 지태에게 말하거나 칭찬하지 않았던 건 그 재능이 어디서 왔는지 아니까 달갑지 않아서였겠지...운동신경 수준이 아니었다는 건 이때는 몰랐겠지만...
전에 일하던 편의점 다시 가면 점장님이 지태 못 알아보지 않을까 점장님이 알던 폐기품만 먹던 비실한 애가...걔가 말이죠...
정음이 경기장 안과 밖이 성격 많이 다른 것 같아도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성격은 어디서든 그대로인데 성격상 의문이 있는 것에 대해 영준이에게 직접 물을 수 밖에 없었을 듯...
1학년 반장즈 둘 다 모범생인데 성격 갈리는 거 넘 좋음...정음이가 솔직하면서도 꼿꼿하다면 은솔이는 속은 냉정하면서 유들유들해서 만약 둘이 조선 시대 사대부였다면 정음이는 왕에게 직언하다 유배 갈 위기에 놓이면 은솔이가 정치력으로 무마 시켜 줄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있음
지태와 마랴에게 가장 강렬하게 남겨져 밤에도 낮에도 보이는 게 7년 전 주대각 얼굴이라는 게 씁쓸함...잊을 수가 없는 사건이고 얼굴이긴 하지...두 사람 기억 속 남겨진 주대각 인상이 너무 똑같아서 무서움(똑같은 시기니 당연하겠지만)
반바지는 약간 미소년의 특권 같은 느낌이 있음...좀만 커버려도 저런 상큼한 느낌이 아님ㅋㅋㅋ지금 지태가 저 옷을 입는다고 생각해 보라고...
제철공단 전용잔이 와인잔인 거 넘 귀엽다ㅋㅋㅋ와인잔 만드는 공장이 있었던 건가? 저 때부터 쭉 썼다니 꽤나 유서 깊잖아ㅋㅋㅋ
애들은 어른들을 보며 자란다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