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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삼계, 성인, 유료분 스포, 지태마랴 처돌이, 꾸금계 @taae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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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태의 마지막 아프다 무섭다는 표현과 자기 마음에 대한 솔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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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를 탓할 수는 없다. 스승은 자신이 보고 배운 그대로 제자에게 물려줄 수밖에 없으니까. 주지태는 자신의 마음을 점점 감추기 시작했고 설중매화 사건으로 부정하고 증오하기 시작했다. 마리아가 한 것처럼... 이제 지태는 무섭다, 아프다는 감정을 긍정할 수 없다. 허용된 감정은 분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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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에 의해 주지태의 마음은 부정되었다. 마리아는 단 한 번도 지태의 신체능력을 질책한 적이 없다. 마리아가 적대한 것은 지태의 마음이었다. 지태의 무서운 걸 무섭다 말하는 솔직함과 위험한 상황에서도 남의 아픔에 공감하는 다정함은 마리아에게 약함이고 위선이며 고쳐야 할 버릇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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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태가 자신의 마음을 처음부터 부정한 것은 아니다. 자신의 마음을 남에게 종종 감출지언정 스스로 자기감정을 부정하진 않았다. 주지태는 끔찍한 경험을 했고 악몽을 꿀지언정 비교적 정신이 건전하게 자랐으며 무서우면 무섭다. 아프면 아프다 말할 수 있는 아이었다. 그리고 마리아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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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기 마음은 아니다. 지태의 약한 마음은 혐오와 타파의 대상이었으며 부정되어 왔으나 늘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었다. 마리아가 쓰러져 미칠 것 같은 제 마음도, 깨어나지 않아 심란한 제 마음도 "척", 즉 "가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라지게 할 수 없으니 짜증이 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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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태는 마리아가 자신을 걱정하는 척 한다고 생각할까? 마리아가 지태를 돌본 건 처음부터 복수를 위한 수단이었고 마리아는 처음부터 숨기지도 않았다. 지태는 처음부터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설중매화 사건은 확인이었을 뿐 지태에게 마리아의 마음은 재고할 가치조차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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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이나 후나 지태에 대한 마리아 폭력 수위와 가스라이팅은 비슷한데 달라진 것은 지태 마음밖에 없음. 그런데 이번에만 마음을 심하게 다쳤으면 알면서도 마리아에게 마음 열었던 지태 잘못 맞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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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으로 보일 만큼 나아지긴 했어도 커서도 지은이가 장난으로 휘두르는 주먹에 맞아주지 않았던 애인데...정말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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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정음이 상대가 영준이라 생각하니 성은향지가 그런 거지만 키스 이야기만 해도 거품 물고 실신하는 순진한 남일고 학생들 보다가 동물의 왕국 보니 정신이 아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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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태 이 기술 정음이 카포에라 기술 같네...정말 재능이 꽃이 피긴 하는데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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