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
송경별곡 지혜령과 작약만가 망모 탄영(작가님 본명 알려주세요 ㅠㅠ)이 닮았다는 생각은 사실 엄청 자주 함..
둘다 그 시대 사람 중 가장 아름다웠고, 원하지 않았는데 왕의 후궁이 되어 후궁들 중 가장 많은 총애를 받았고, 사랑하지 않는 왕과 얻은 자식들일지라도 따뜻하게 아껴줬고, https://t.co/xLMPt3OkxL
제 머릿속에 있는 교응, 채려, 탄영을 픽크루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교응 눈썹이랑 비슷해보이는 눈썹이 있어서 만들기 시작한 건데, 정작 교응 앞머리 때문에 안 보임..
뭐 별로 닮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만드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금손 만가 러버들 픽크루로 말랭이들 많이 만들어주세요~
나도 처음엔 운이가 부황처럼 변해서라도 살기를 바랐지만,
그랬다면 운이 행복하든 말든, 운의 꿈이 이뤄지든 아니든 어떻게 되든 관심도 없어졌을 것 같다.
유료분 스포주의✨
운이랑 마차 같이 탔다고 ㅋㅋ 인연이라 하는 거 너무 웃기다. 마치 like 최애랑 어떻게든 연결고리 찾으려는 나...
전거이도 휘리릭 마차에서 뛰어내린 적 있으니, 운이도 그렇게 내린 것 같고 댓글들처럼 영혼은 아닌 것 같다. (사실 안 죽은 거면 좋겠어...)
(유료분 스포주의)💥✨
101화 이 부분.. 참 이생규장전 생각난다.
죽은 최랑이 떠나며 이생에게 마지막으로 내 시신을 찾아 수습해달라 청하고, 이생은 그 부탁을 들어준 후 얼마 뒤 아내를 잃은 슬픔에 병이 들어 곧 최랑의 곁으로 떠났잖아..ㅠㅠ
두 사람도 먼 길 돌아서라도 꼭 다시 만나.....
아니 근데 두분 친구가 아니잖아요..
그냥 친구끼리 인생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진짜 나만 사랑이야~~ 하는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친구끼리 이렇게 애틋할 수 있다고?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우리 탄영 온갖 고생을 다하면서도 어머니의 송하를 지키려 했는데, 송하 사람들이 그런 왕세자의 노력을 알아주는 것 같아서..ㅠㅠ 진짜 눈물만 난다.
그리고 태정군 가족들과 교응도 확실하게 무사한 걸 알게 되어 기쁘다. 교응은 폐비가 되어 순장을 피한 거구나..ㅠㅠ